alpaca0828 님의 블로그

한줄평 :부산 돼지국밥강남 농민백암순대처음 먹었을 때의 감동이 있음전에 유튜브 보다가은평구 구산역 쪽에 사람들이 항상 줄서는레전드 맛집이 있대서 저장해뒀는데근처에 갔다가 들러봤다17시쯤에 갔는데사람이 그 시간 치고도 꽤나 있었고나는 마지막 남은 한자리에 앉았다.내부는 이런 분위기고테이블은 5개 정도 있다 메뉴는 이렇고대표 메뉴는 시그니쳐 라벨도 붙어있는얼큰 부추국수 8천원 이다!​하와이안 비빔쫄면이 뭔지 너무 궁금해서담에 오면 저것도 먹어볼듯​사이즈를다이어트, 적당히, 곱배기 중에 고를 수 있는데나는 먹짱인데도 적당히 양이 꽤나 많았다...다음에 오면 다이어트 사이즈로 시킬것임기본찬으로 열무김치가 나오는데딱 맛있게 익어서 손이 계속 가는 맛이다워사장님이 조십스럽게 갖다주시는데국수에 부추무침이랑 김가루가 ..

은근히 갈만한 식당이 없는 상암동...과 달리 좀만 더 옆 동네인 수색이나 응암, 명지대 쪽으로 오면기대 이상으로 작고 알찬 가게들이 꽤나 있다.​가타쯔무리도 그중 하나!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오늘 근처에서 당근 거래하게 돼서 ㅋㅋㅋㅋ방문했다식당 앞 길 개좁고 주차할 공간 없으니 꿈도 꾸지 마시길...우리는 점심 피크타임에 방문했고여기가 명지대 바로 앞이라학생들이 꽤 많다.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 작은 가게라12시쯤 갔더니 2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기다리는 동안 주문할 수 있게주문지 와 귀여운 메뉴판을 주신다메뉴는 붓카케 우동과 카케우동 두 가지고면과 국물을 각각히야시(차갑게) 따뜻하게(아쯔)로 선택할 수 있다.우리는 붓카케 히야히야(면도 국물도 차갑게)로 선택했다.음료는 따로 팔지 않으심  ..

흑흑 정말정말 맛있는 카레 맛집. 이 폴더에는 내가 진짜 찐 맛집들, 꼭 한번 다시 가겠다고 맘 먹은 맛집들만 올리는데 (나는 엥간하면 한번 갔던 집 다시 안감, 세상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갔던데를 또 가나 싶음) 흑흑 여기 진짜 너무 맛있어 다들 가주세요 제발요​원래 합정에 스프카레진 이라고 삿포로식 국물 카레를 하는 식당이 하나더 있었다. 근데 거기가 영업을 안해서 지금 이 근방에서 삿포로식 국물 카레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카레시, 여기 한 곳 뿐이다. which means 웨이팅 쩔탱데스네​그래서 나는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11시 50분까지 갔는데 그때 내 앞에 4-5팀 정도 있었다. 그리고 12시 땡했을때 딱 우리까지 들어가니까 식당이 가득 찼다. 다들 참고하세여~ 요리가 나오는데 좀 걸리기 ..

저는 회에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서울에 와서 괜찮은 회는 단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제주도 가서 인생 최고의 회를 먹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엄마손횟집사진부터 바로 보시죠​이날 우리가 먹은것 참동과 뱅에돔!!!3명이서 가면 30만원따리 정도 나옵니다.어마어마한 크기인데 크기도 크기지만 식감이...식감이...처음먹어보는 회의 맛이었다. 쫄깃하기가 쥬시후레쉬 검 같았음진짜 꼭 꼭 먹어보세요​여기는 근데 한달 전에 전화해서 예약해야하고, 생선 종류를 정할 수는 없다.한달 전에 전화해서 명수랑 시간 예약하면 사장님이 당일 오후 12시쯤 전화주셔서 어종을 말씀해주시는 프로세스.​그리고 사진을 못찍었는데지리탕이............ 끝내준다. 거기 있던 모든 손님이 그 지리탕에 감탄했는데 직원분들 (사장님..

맛있는 음료와 핫샌드위치 외에도비건 메뉴, 제로웨이스트 상품들, 내추럴 와인, 구색맞추기 용이 아닌 진짜 책 같은 책들을 만날 수 있는당산의 숨은 보석!​두더지 손가게를 특별히 소개함​안경 밑에 수염 나있는 가게 로고가 귀엽다골목 구석에 위치해있지만 가게 앞에 귀여운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주문하는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다. 가게 내부는 우드+그린+린넨의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개인적으로 아이스 두유짜이에 비건 핫샌드의 조합을 좋아한다.나는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페이스트도 꼭 함께 곁들여 먹는다.친환경 수세미나, 설거지바, 인센스스틱, 인센스홀더 그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판매되고 있다.햇살이 잘드는 날이라 식물 그림자가 나무의자에 드리워지는 모습이 참 예뻤다카운터 옆에 있는 공간인데어렸을적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