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aca0828 님의 블로그

유후인 료칸 하면엄청 많이 나오는 호테이야 료칸에2박 묵은 후기​결론부터 말하면추천합니다!​장박할 정도는 아니고1-2박 하시면 딱 알맞을 정도입니다우선 유후인 역에 내리면송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전화로 료칸에 도착했다고 말하면차가 데리러옴한 5분 정도 기다리면 차가 오니까그동안 유후다케 배경으로 이렇게 사진찍고 놀면 딱임료칸에 들어가면 로비 오른쪽엔 이렇게이로리 (일본식 화로구이) 체험할 수 있는 화로와그 옆에 군고구마, 달걀 들이 놓여져 있음(군고구마가 달걀보다 빨리 동나기 때문에고구마는 있을때 가져가시는걸 추천...)웰컴주로 유자주가 제공된다​우리는 아고다에서 예약했으며 1박에 50만원대 정도를 주고노천탕이 딸린 시다카 룸을 예약했다.꼭 노천탕 딸린 룸을 추천드리며노천탕 중에서도 꼭 목조욕조가 있는 ..

우리의 숙소는 아사쿠사바시~​ ​근처 다른 관광지와 가까우면서도 이 동네는현지인 느낌이 물씬나서 참 맘에 들었다특히 역 근처에 홉피거리(일본식쏘맥거리)가 있어서일본 현지인들이 술먹으러 정말 많이 와있었는데이중에서도 좀 맛있고 괜찮은타치노미에 가보고 싶었다​타치노미는서서 마시는 술집으로안주를 많이 먹거나 하는게 아니라서2,3차로 가기 좋은 그런 술집이다한국엔 이런게 없으니까이거야말로 일본 느낌 낭낭한 곳이라고 생각이들어꼭 가고 싶었다.​야키니꾸 식당 직원에게좀 갈만한 타치노미가 있냐고 물었더니추천해준 곳​​바로니시구치 야키톤 입니다​ ​일단 들어가니까 바아로잘왔다는 생각이 듦우리빼고 죄다 현지인이었음뒤에 우솝 처럼 옷입으신 아저씨 너무 멋있었음....다들 혼술이든 약속으로 친구랑 만났든술에 한껏 열중하심그..

이번에 도쿄 여행을 갔다가사실 우리도 우연히 발견하게 된감성 뿜뿜의맥주바를 소개합니다​가게 이름은 THIS! 아직은 가오픈 중인것 같았어요2층은 일부는 공사중이었음​1층이 전면 통유리로 돼있고이 창가에 걸터앉아서 먹을수도 있고카운터 옆 바에 서서 타치노미처럼 마실수도 있음​ ​뒤에 맥주를 직접 만드는 기계도 보인다​맥주설명도 엄청 친절하고 자세하게 해주셨음​ ​우리는 밀맥이랑 흑맥 한잔씩을 주문했는데크으맥주 맛도 넘 좋았다.​​가격은 결코 싸지 않았지만도쿄 길거리에서 감성 뿜뿜하면서기분 내기엔 최고~​이런 생맥이 아니어도냉장고에각종 과실향이 나는 도수 낮은 술들도판매 중이라 취향껏 사 마실 수 있습니다​​일본에서 흔히 타치노미 하면 생각나는그런 선술집이 아니라좀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의 생맥바를 원한다면..

일본에서 일하는 현지인 친구가 가장 먼저 우리를 데려가준 후쿠오카 리얼 로컬 테판야끼 맛집스마이루~를 소개합니다​입구부터 이렇게 감성 있구요 인기가 많은데비해 테판야끼 특성상 좌석은 다찌밖에 없어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스마이루 라는 이름답게 엄청 인상좋고 긍정적이신 남자 사장님이 직접 다 요리해주시는 곳~​ 여기에 이렇게 츠케모노들 세트로 주시는게 있는데 이걸 꼭 꼭 시켜야 합니다 흑흑진짜 딱 일본 술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손맛이고뭐라해야되지일본 음식들 중에 쯔유 맛이 너무 강해서 너무 달거나 더무 짠경우가 있는데여기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정말 딱 잘맞습니다(개인적으로 후쿠오카에서 갔던 식당 중에 젤 맛있었음)  세트에 포함돼있던 고기랑 치쿠와!!!!아 저 치쿠와가 레알 개존맛입니다다들 치. 쿠. 와..

후쿠오카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현지인 맛집들을 운좋게 많이 다녔다!그 중에서도 저엉말 맛있고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후쿠오카 현지인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바로 이곳!관광객들도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오호리공원 근처라오호리 공원 스벅 에서 뷰를 보면서 모닝 커피 한잔 하고이곳의 오프닝 시간을 맞춰 가면 딱이다  오호리 공원은 이렇게 호수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조깅하기가 좋아서 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우리가 갔을땐 여기서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어서 더 많았다훈련하는 학생들도 있어서아 이것이 여름! 청춘! 이런 감성을 느끼기에 참 좋다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맘도 편해지고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들도 바깥 테라스에 자주와서 운이 좋으면 현지인분과 대화도 하고 나처럼강아지를..

흑흑여기도 후쿠오카에서 일하는 친구가 데리고 가준현지인 야키토리 맛집이다....진짜 나만 알고 싶었는데 여기에 풀어본다 ㅠㅠ여기 딱 가면 정말 한국인 우리밖에 없고 다 현지인아니면 일본관광객이었음...​여러분은 후쿠오카가 한국으로 치면 약간 여수? 같은 곳이라는걸 알고 계셨읍니까전라도 느낌이라서 약간 누가 후쿠오카 간다고 하면 오~ 맛있는거 마니 먹고오겠네~ 느낌이라고 함그런데 나는 왜 이제까지 그렇게까지 맛있지 않았을까 ? 싶다면 관광객들만 가는 식당을 가셨기 때문임다....​그렇다면 후쿠오카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은 어떤 곳이다...? 맛집 오브 맛집이시다....​무튼 이곳은 야끼토리 전문점인데 여기서 꼭 시켜야하는 메뉴 짚어드림 (야끼토리는 꼬치 전문점 그중에서도 닭 꼬치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

킷캣이니 뭐니 일본 여행 가서 꼭 사라는거 많지만ㄹㅇ 현실 쓸모있는 유용템 중의 하나가 바로일본 마트에서 파는 파스타 소스다​뭘 사도 엥간치는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쌉니다! 요렇게 생겼는데 한 포에 일인용이 두개 들어있다진짜 편리한게 면을 삶아서 그 위에 부어서 바로! 먹으면 된다는점렌지를 돌리거나 따로 볶거나 할 필요가 없다​나는 주말에 요리하기 귀찮으면 냉동실이나 냉장실 파먹기용으로 야채랑 냉동새우들 호닥닥 팬에 털어놓고 면만 삶아서 요 소스 하나 뿌려먹는데 정말 괜찮다​근데 일본 소스 답게 정말 매운맛이라곤 없으니까고춧가루나 페퍼론치노 뿌려서 먹으면 우리입맛에 더 잘맞음 파스타 완성샷들 이거는 카라시 멘타이코라고 해서고춧가루 뿌린 명란소스 인데 좀 매콤한가 싶어서 사왓더니 응 전혀~~~~~~ㅋㅋㅋ..

올 한해만 일본을 다섯번 다녀오면서나름 편의점의 엥간한 술들은 다 먹어본 것 같다​그리고 나름 술 쎄던 주당에서점점 술찌로 퇴보 중이기에...쎈술 약한술 이것 저것 많이 먹어봤다​그래서 써보는​일본 편의점 술 추천호로요이 제외아 물론 호로요이 맛있지 맛있는데이미 다 알잖아여...재미없잖아여...​​우선술찌를 위한 도수가 약한 술요 와인소다이거 아주 괜찮습니다제법 와인맛도 나면서먹다보면 취기도 오르고?이거 마시면서 오후로 들어가서 반신욕 해주면그날 컨디션 풀충됨편의점에서 파는 나폴리탄 파스타랑같이 먹어도 궁합 아주 굳굳저 해조류랑 오크라 무친건 별로였음...패밀리마트임아 이거는 약간 애매한데도수도 낮으면서 칼로리도 낮은걸 원한다ㄹㅇ 단맛도 술맛도 덜나면 좋겠다?싶으면 추천입니다어떤 로컬분은 이걸 존나 쓸어..

2023.12.18 - 2024.01.09일본, 뉴질랜드, 호주 여행 기록​오늘은 퀸스타운 마지막 날이자와이너리 투어를 가는 날! hop on hop off 버스 라고많은 와이너리들을 주르륵 시간표에 맞게 다니는 버스가 있는데말 그대로 시간 맞춰 우리가 hop on 해서 타고hop off 해서 내리면 된다.버스 예약을 미리 했는데와이너리 예약은 별도라는걸 전날에야 알아서 당황했다!하지만 당일에 전화돌려도 충분히 가능했고대부분의 와이너리들이 투어는 예약을 꼭 해야하지만테이스팅은 당일 워크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했다.​오늘 간 와이너리는아미스필드nockie's palette킨로스이렇게 3곳이었는데노키스, 아미스필드, 킨로스 이 순서대로 좋았다.​  아미스필드​버스 초반에 다른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거의 다 내리고..

젤라또 로사Gelato Rosa월-일 10:00-21:00유럽 여름에 안먹을 수 없는게 젤라또임🍧🍨🍦진짜 젤라또와 가짜 젤라또를 구별하는 법을 배운 후부터진찌 젤라또 집에 가면 절대 후회가 없다사진으로 확연하게 보이는찐 젤라또와 짭 젤라또의 차이그리고 부다페스트의 젤라또 로사는방문해서 먹어본 결과 찐 젤라또 였다외관은 이렇게 생겼다부다페스트의 명소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옆에 있음직원들이 많아서 회전율도 높고무엇보다 다들 엄청 친절해서 더운 와중에도 기분이 좋아짐 나는 블루베리 맛이랑 피스타치오 맛을선택했다피스타치오가 미친놈임 꼭 드시길요 피스타치오가 예쁜 초록색이 아니라 저렇게 탁한 갈색에 가까운 곳이 바로 찐 젤라또 집이라는 것도 함께 알아두면 좋음남편은 수박맛 먹었는데 매우 비추천.....유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