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라메종 비벤디 러그를 산지
벌써 1년이 되었다!!
1년 동안 사용한 후기를 솔직히 적어보려 함

내 돈 내산인 증~
근데 쓰고 보니 1년 사용 후기 아니고
10개월 사용후기넹 ㅎㅎ^^ 머쓱...
10개월이나 1년이나.. ㅎ
내가 구매한 러그는
이씨 라 메종 비벤디
2호 (200 * 300) - 오리지널 - 크림 그레이
컬러를 뭘 할까 고민했는데
이씨 라 메종 게시판에
집 사진을 남기면
컬러도 추천해 주심 ㅎㅎㅎ
사진 남기고 문의 올렸더니 크림 그레이 추천해 주길래
바로 구매 ㅎ 귀 얇은 편 ㅎ 줏대 없는 편

현재 우리 집은
이런 느낌으로
소파가 아닌 테이블이랑 의자, 책들만 있는 상태인데
일단 2호 사이즈를 샀더니
전혀 옹졸해 보이지 않아서 너무 좋다

나는 러그가 거실의 막 절반만 있으면
저게 뭐여... 요가 매트도 아니고..?
라고 생각이 드는 편이라
무조건 큰 거!를 외치며 샀는데
오 1년(사실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사이즈가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흐린 날 불 안 켜면 이런 색

형광등 켜면 이런 색
러그가 은근히 관리하기가 하나도 안 어렵고
우리 집은 걍 청소기 돌리고
로봇 청소기 돌리는데
엄청 편함
색깔도 아이보리 안 하고
크림 그레이 하길 넘 잘한 듯
몰랐는데 우리 집이 전체적으로 회색 톤이었더라고요..?


축구 볼 때 걍 여기 누워서 보기도 하는데
이게 두께가 마냥 얇지 않아서
(예전에 싸구려 러그 썼을 땐 진짜 너어무 얇아서 허리 아팠음)
좀 폭신하기도 하고
허리도 덜 아프고 매우 좋다



아직까지 뭘 막 쏟은 적은 없지만
1년(사실 10개월)을 써도
오염이 거의 없고
깨끗함이 유지돼서
위에서 뭘 먹을 때도 맘이 그저 편함

러그에 엎드려서
일기 쓰면서 커피 마시고 식물 광합성 시켜주면
기분 얼마나 좋게여


이건 집 입주 초반에
지금이랑은 구조 다르던 시절!
전형적인 한국 거실에 요 러그 깔면
요런 느낌스

이씨라메종에서
러그를 사면
세탁 업체 연락처도 알려주고
이씨 라 메종 러그라고 얘기하면
약간의 할인과 함께 더 잘해준다고?! 말해주셔서 ㅋㅋㅋ
지난달에 세탁을 한번 맡겨봤다

이렇게 큰 러그 세탁인데
6만 원밖에 안 해서...
개이득인 느낌이었다
소요 기간은 5일 정도 걸렸고
둘둘 말아서 문 앞에 두면
가지고 가셔서 세탁하시고
다시 둘둘 말아서 문 앞에 놔주신다
받은 후에 하루 이틀 정도
쫙 펴서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는 물기 같은 걸
말려주는 걸 추천한다고 안내해 주셨음~
근데 애초에 오염이 심하지 않아서
받은 후에도 뭐가 많이 달라졌는지는?
전혀 모르겠더라
러그 가격이 60만 원이라
마냥 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또 러그치고 마냥 비싼 가격도 아니라
매우 추천~



그리고 요거는 이번에
소파 앞에 둘 러그로
또다시 이씨라메종에서 구매한 러그고
29cm에서 구매했다!
이번에도 가격 대비 퀄리티 넘 좋아서
만족~ 심지어 워셔블이라 더 좋음
(근데 내가 사이즈 실측 제대로 안 하고 사서
소파에 비해 넘 짧아서 아쉬움 ㅜㅜ
내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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