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동, DMC 이쪽이 은근히 맛있는 카페가 없다.
프랜차이즈만 많고 커피 불모지임
근데 여기에 리사르커피가!!!!! 믿고 먹는 에스프레소 바가 생김!!
장소는 mbc로비 1층이고 이렇게 외벽에 크게 쓰여있어서 못 볼 리가 없음 ㅎㅎ
리사르커피 상암점
영업시간 07:00 - 16:00
오피스 상권 다운 영업시간이다

여기 특징은 다들 알다시피 에스프레소바고
싼데 맛있다!는 것임
솔직히 에스프레소 한 잔에 2,3000원 하는 곳들 화딱지 나는데 여기는 2잔을 시켜도 3500원 넘나 착하다

메뉴 이름만 보고 뭔지 잘 모르겠으면 같이 있는 사진 메뉴를 보면 된다.


에스프레소와 어울리는 이탈리아식 디저트들이 같이 판매 중임


아 솔직히 우리 동네가 리사르 세권이 돼서 너무 좋음
뭐 마실까 한참 고민하다가
마끼아또랑 에스프레소 두 잔을 시켰다

좌석은 많지 않음
3인용 테이블이 3개 있고
스탠딩 바가 2개 있다. 그런데
사실 에스프레소 바 특성상 자리가 많을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함. 서서 한잔 탁 마시고 일하러 가는 게 에스프레소바의 멋이니까


설탕은 셀프로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내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고
크 일단 여기 컵이 너무 예쁨
팔아주면 좋겠다


로비 바로 옆으로 대나무들이 보여서 이게 또 참 잘 어울리고 예쁨

그리고 이 테이블 소파가 너무 편해서 진짜 계속 앉아있고 싶다. 로비가 조용해서 업무 미팅하러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음.

에스프레소 바 국룰이잖아요
다 마신 에쏘잔 이렇게 쌓아두는 거
커피둘다 너무 맛있었고 걍 근본이었다.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그 에스프레소 생각도 나고 우유거품도 넘 풍성하고 좋았음. 커피가 그 너무 쓰지도 시지도 않고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바는
회전율이 진짜 중요한 것 같은데 바리스타분이 되게 후루룩 딱딱 능수능란하게 커피를 말아주셔서 좋았음 ㅋㅋㅋ그리고 여기 브금도 좋다. 가끔 까페 가서 이상한 브금 나오면 엄청 깰 때 많은데 여기 음악 선정 넘 좋긔요
그리고 여기서 커피 원두도 판매 중이라
선물할 일 있으면 여기 원두 구매하는 것도 좋아 보였다!
디카페인 원두도 있고 커피캡슐도 여러 종류 판매 중이었음. 리사르커피 맛있는 거 워낙 유명하니까 선물 받으면 기분 개좋을 것 같았다...


하 우리 동네에 리사르 생겨서 너무 좋고
앞으로 자주자주 와야지❤️
(광고 x 체험단 x 돈 한 푼 안 받은 내가 좋아서 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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