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맛집> 후쿠오카 현지인 맛집 시나리 후기

영일만아기고래 2025. 2.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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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현지인 맛집들을 운좋게 많이 다녔다!

그 중에서도 저엉말 맛있고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후쿠오카 현지인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이곳!

관광객들도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오호리공원 근처라

오호리 공원 스벅 에서 뷰를 보면서 모닝 커피 한잔 하고

이곳의 오프닝 시간을 맞춰 가면 딱이다

 
 

오호리 공원은 이렇게 호수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조깅하기가 좋아서 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우리가 갔을땐 여기서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어서 더 많았다

훈련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아 이것이 여름! 청춘!

이런 감성을 느끼기에 참 좋다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맘도 편해지고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들도 바깥 테라스에 자주와서 운이 좋으면 현지인분과 대화도 하고 나처럼

강아지를 안아볼 수도 있다

무튼 공원에서 시나리까지는 걸어서 이동가능한데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 기준으로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짧은 거리다!

오프닝 시간(11시)을 맞춰갔을때 웨이팅을 한시간 정도 했다

가게 옆 주차장을 웨이팅 존으로 두고 있어서 그늘은 보장돼 있다.

물도 제공하지만 수돗물인것같았고

바로 앞에 자판기가 있어서 시원한 음료수를 사마시며 기다릴 수 있다.

관광객 웨이팅만 그득한 곳이 아니라 현지인들도 기꺼이 웨이팅해서 먹는 진짜 현지인 맛집이다.

저녁 영업은 하지 않으니 헛걸음하지 마시길!

일단 너무 더워서 콜라를 한잔 시켰는데

이렇게 쪼꼬만 유리병에 담아서 준다

너무 귀여움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시킨 붓카케 냉우동이 나왔다...

면의 쫄깃함이 보이십니까...?

단언컨대 먹어본 우동중에 가장 쫄깃하고 가장 맛있었다

(허언증이 아니라 나는 원래 우동 별로 안좋아함...)

 

이렇게 육수를 면 위에 쪼로록 부어먹게 되어있고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다.

근데 쯔유가 정말 너무달지도 너무 짜지도 않게 간이 딱 잘돼있어서

다 부어먹어도 전혀 무리 없다

크흐흐흐흡

이거 쓰는 지금도 다시한번 먹고 싶다...

그리고 여기는 저 튀김들도 정말 잘한다...

나는 저렇게 입에서 사르르 녹는 오징어튀김도 처음이었다...

오징어 튀김은 원래 좀 질기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튀김의 식감이었습니다

바에서 먹을수도 있고 식당 곳곳에 이런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다.

식당 자체는 그렇게 넓지 않다.

저 육수에 해당하는 쯔유도 판매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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