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호리미야가 계~속 상위권에
지난 분기에도 엄청 히트쳤다길래
함 봐봤다

인기도 책임감도 많은 호리 라는 여자애랑
약간 음침한듯 아싸인 미야무라 군( 줄여서 미야) 가
서로 가까워지면서
또 다들 아는 그런 썸 타고
좋아하게 되는 그런 클래식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호리+미야~

솔직히 에피소드들은
좀 유치하긴 하그든요,,,,
ㅎ뭔가 막 인물이 어엄청 입체적이고
그 성장 스토리 같은게 깊이는 좀 부족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슴다
이것의 장점은?
고구마가 없다는 점임
막 존나 깊은 갈등도 없고
쉽게쉽게 다 해결돼버리니까
고구마가 단 1도 없음!!
ㅋㅋㅋ스킨십 진도도 개빠름
스킵과 로퍼 보다가
복장 터졌던 분들은
여기서 오아시스를 찾으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저 스킵과 로퍼 좋아해요
다 매력이 다른걸ㅋㅋㅋ
예를 들어서
어제 팔짱 끼고 걸은 걔는 누구야!
흑
나말고 딴 여자애 왜 이름으로 불러!
흑흑
이래서 뭔,,ㅅ,ㅂ 별걸로 다 ㅈㄹ이네,,,
싶다가도
존나 금방 풀리고(왜 풀렸는지도 잘 모르겠음ㅋㅋ)
바로 스킨십 떡밥 날려주심 ^^
얘네 키스는 정말 달달하고 좋음요 ^^

진도가 얼마나 빠르냐면요..
시즌 하나에서 사귀고 키스하고 프로포즈까지갈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대학도 안간애들이 프로포즈,,,
기엽네 ㅎㅎㅎㅎ


그리고 엔딩이 이렇게
기여운 쓰리디 캐릭터로
이뤄져있는데 넘 기여움
예전에 유행했던 본디 느낌도 남

하 근데 미야무라
장발이 더 좋은데 ㅠㅠㅠ
머리왜잘랐냐ㅠㅠ(소신발언)

그림체가 뭔가
예전 애니메이션 느낌?
카드캡터 체리처럼
초등학생 때 봤던 그런 학원물 느낌 ㅎㅎㅎ



갭모에천재임
무엇보다 미야무라 성우가 ㅎㅎㅎ
주술회전 토게
하이큐 츠키
히로아카 토무라
야마다군과 lv999의 사랑을 한다의 야마다
를 맡았던 우치야마 코우키~
이정도면 이 사람 dna에 남주 목소리 라고
새겨져 있는 정도 아닌지
이미 로맨스 성공이잖아여
학교캐릭터 여러명이 나오고
호리미야 piece에서는
진짜 말 그대로 piece!
조각조각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간 어떤 일들이 사실 있었다~
이런 것들이 스핀오프처럼 나오는데
하 좀 아쉬웠다
사귀고 난 이후에 어떤 일 있었는지
졸업 후에 어떻게 꽁냥댔는지
더 자세하게 보여주면 좋겠는데ㅜㅜ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쪼꼼 유치..? 지나친 헤헤 긍정평화~
분위기라서 덜 설레고 덜 재밌었다
물론 이런 걸 찾아헤맸던 분들에게는
넘나 취향 저격일듯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갈등이 크게 없어서 집에서 asmr마냥
틀어놓고 많이 집중안하고 보기도 좋음
일상 일본어 표현 공부하기도 좋다~


진짜 학원물의 딱 기본 같은 맛
무조건 평타는 치는 맛~
이런 학원물 찾으셨던 분들은
호리미야 후회없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시간 없으시면
야마다군 먼저 봐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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