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의 여름 나라 장기 여행 ootd 기록 (뉴질랜드,호주,나트랑,일본)

올해 한달 이상 떠나는 장기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여행 갈 때마다 손이 잘 가는 옷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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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캡내장 티셔츠

데상트 골프스커트

데상트에서 산 골프스커트가

사진에선 검은색으로 보이는데

약간 짙은 바이올렛톤이라

은근히 여기저기 잘 입어진다

소재도 마냥 골프스커트 안같고

안에 속바지도 있어서 엄청 편하게 잘 입고 다님

약간 도톰한데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나라갈때도 겨울 나라 갈때도 잘 입는다

그리고 여행 가면 항상

브라 챙기는게 일이라...

나는 와이어브라를 안입고

무조건 세컨스킨 브라탑만 입어서

꾸겨넣을 수 있는데도 그게 은근히 수가 쌓이면

부피가 꽤된다

그래서 브라를 잘 안들고 다니려고 하고

니플패치나 캡이 내장된 상의를 주로 입는데

유니클로 캡내장 티셔츠 완전 최고임

막 빨거나 건조기 돌려도 줄지도 않는다

크롭 기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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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은 쪼리계에서 가장 편안한

하바이아나스 (최고임 이거 신으면 다른 쪼리 못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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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블루스 스카프

스카프도 자주 들고 다닌다

머리에 매도 되고

목에 둘러도 되고

탑으로 입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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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는 엔조블루스 제품

 

뉴질랜드는 습하지가 않아서

어그부츠 신고 여름복장이 가능했다

이래서 서양언니들이 그러고 다니나봄

또 트래킹하거나 빙하있는 곳에 갈때는 추우니까

위에 이것저것 많이 껴입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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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는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산 어그 제품

soir 스와 셔츠

바이커쇼츠도 엄청 유용하게 여기저기 잘입었다

당연히 단독으로도 입고

추울땐 긴 바지 안에 껴입기도 했다.

긴 바지도 더울때나 추울때나 다 입을 수 있게

통이 넉넉하고 소재는 두껍지 않은걸 들고가는게 좋은 것 같다

많이 많이 껴입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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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멘 셔츠는

인터넷 쇼핑몰 스와 soir 라는 곳에서 샀는데

지인짜 무난하고 얇아서

여행갈때마다 들고다닌다

안 비싸니까 막 입기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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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는 제임스 펄스 제품인데

여기 티셔츠 너무 잘 마르고 부드러워서

남편이랑 같이 공용으로 잘입는다

wmm 셔츠

바지는 통 넓고 시원해서 남편과 같이 입는

에잇세컨즈 남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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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는 여행갈때마다 손이 잘가는 wmm 제품

 

둘다 관리가 딱히 어렵지 않아서

풀밭에 턱턱 누워도 된다

셔츠는 조물조물 손빨래해주면 되고

바지는 건조기 돌려도 안 줄어든다.

우리집에서는 건조기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녀석은

들이지 않는다는 룰이 적용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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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좋은 옷은

막 입기 좋을 것

일단 편할 것

얇아서 이것저것 겹쳐입기 좋을것

남편이랑 같이 입기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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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을 갖춘 옷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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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번 배낭여행 중이라

이래야 짐을 팍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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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펄스 티셔츠

이 때도

제임스펄스 티셔츠에

스와 셔츠

빙하호수 가던날

추울까봐 경량조끼 겹쳐입었는데

패딩이나 자켓처럼 두꺼운거 말고

저렇게 얇은거 겹쳐입고 온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반팔에 경량조끼 입으니까 온도가 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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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우터는 유니클로 남성제품

겉면이 무광이라 꽤나 예쁘다

패턴있는 롱원피스랑 같이 입어도 예쁨

위에서 얘기한 제임스펄스 티셔츠

촉감이 너무 좋고 편하다

빨아도 잘 안 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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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코듀로이 자켓

이 아우터는 지인짜 여행갈때마다 잘 들고다니는

유니클로 제품

일본에서 샀는데 한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코듀로이 재질이고 얇아서

여기저기 겹쳐입기 좋고 꽤나 따뜻하다

각이 져있는게 아니라서 부피차지도 많이 안함

구김도 잘안가고 매우 좋다

 

바람이 꽤나 사납던 퀸스타운 호수에서

밤까지 유용하게 잘입었다

 

위에서 얘기한 soir 스와 셔츠

셔츠니까 그냥 빨아버리면 돼서

잔디밭에 앉을때 깔고 앉기도 했다

이번 여름에 유럽 갈 때도 들고갈 예정임

 

아 이 원피스는 뉴질랜드에서 지나가다가

하나 산건데 예쁘긴 한데 도저히

한국에선 못입겠다...

이때는 브라를 안했으니까 뭔가 가슴이 덜 부담스러웠는데

브라하고 입으면 진짜 가슴쪽이 굉장히 부각돼서 부담스러워짐

한국에서 한번 입고 나가려다가

거울보고 아 이건 너무.....

너무 드라마 속 작정한 여캐 같은 느낌이다.. 싶어서 벗음 ㅋㅋ

 

 

티셔츠 모두 유니클로 캡내장 티셔츠

청바지는 h&m에서 싼맛에 샀는데

너무 잘입고 있다

바지 사이즈 애매해서

인쇼에서 못사는 분들

h&m가면 큰 엉덩이를 위한 바지 개많으니까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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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너무 비싼 옷 안 들고가야

막 돌아다니고 아무데나 앉기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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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입은 제임스 펄스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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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원피스

플러피시트러스 쿠모 샌들

 

이건 나트랑 여행 ootd

원피스는 자라 제품인데

지인짜 편하게 잘 입고 다닌다

가슴이 좀 파졌지만 나는 그런거 신경 안씀

호캉스 갈때도 여름나라 갈때도

수영복 위에 대충 뭐 걸칠때도 이만한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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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너무 만족해서 리뷰도 남겼던

플러피시트러스 쿠모샌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

<10개월사용후기> 솔직한 플러피시트러스 쿠모샌들 내돈내산 리뷰

플러피시트러스에서 쿠모샌들 구매해서 신은지 벌써 10달 정도 됐다 나는 29cm에서 구매했고 라이트카키컬...

blog.naver.com

prop 귀찌

 

 

나트랑에는 옷보다도

큰 귀걸이를 많이 챙겨갔다

나는 귀를 안 뚫어서 귀찌만 쓰는데

요즘은 귀찌도 예쁜게 잘 나와서 넘 좋음

귀찌는 모두 네이버쇼핑몰 prop 이라는 곳에서 구매함

셔츠는 wmm 제품

 

요 귀걸이도 전부 prop~

 

 

이 원피스 수영복은 지그재그에서 대충 산건데

너무 별로라...굳이 정보 남기지 않겠음...

되게 유명한 인쇼 제품인데

나는 그 인쇼에서 뭐 살때마다 다 너무 구려서...

저기가 대체 왜 잘되는지 모르겠다...

 

리조트 갔으니까 시원한 원피스에 큰 귀걸이 함 달아줘야지~

했는데 진짜 넘 더워서 기절하는줄

저 귀걸이도 전부 prop~

여행 다닐 때 나는 메이크업 제품 1도 안갖고 다니고

화장하지도 않는데

귀걸이만 달아줘도 뭔가 얼굴이 화사해보여서 신기함

 

또 나왔다 soir 스와 셔츠

에어컨 찬 바람 막아주거나

여름에 갑자기 좀 추울때 이거만한게 없다 증말

바지는 지그재그에서 산건데 허리가 좀 많이 조이고

바람이 잘 안통해서 불편하다

그래도 막 입기는 좋음

 

주구장창 입는 스와 셔츠

가루이자와랑 노보리배쓰 온천 갔을 때

rocks market 헤어밴드

 

헤어밴드는 호주 시드니 록스마켓에서 구매한 것

밴딩으로 돼있어서 여행갈때마다 편하게 잘 착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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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계속 들고다니는 가방은 루즈앤라운지 제품

예전에 무상제공받은 건데

실제로 겁나 잘 들고다니는 중이다

시나모롤 키링도 메줬다

 

 

일본 3주 여행할때도 주구장창 하고 다님

헤어밴드 좋은게 머리 떡지거나 했을때

모자 쓰긴 더우니까 이거하나 쓰윽 해주면 참 좋음

물론 앞머리 있을때도 앞머리 내리고 헤어밴드 해주면

포인트되고 머리띠 같고 예뿌당

세안밴드로도 쓸 수 있어서

장기여행할때 은근 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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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otd들

모아놓고나니 재밌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