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재미 - 맨홀 뚜껑 사진 모으기

일본은 지역별로 맨홀 뚜껑을 다르게 꾸미는데 그걸 보는 재미가 있다. 모든 맨홀이 이렇게 생긴 건 아닌데

꽤나 곳곳에 그 지역의 특색이 담긴 맨홀들을 볼 수 있다.

가루이자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가루이자와 느낌이 잘 드러남

쿠사츠 온천

뜨거운 온천물을 식히는 전통적인 방식이 바로 저 널빤지로 물을 섞어주는 건데 그걸 일본어로 유모미 라고 한다.

그리고 저 귀여운 캐릭터의 이름도 유모미짱임 ㅋㅋ일본은 정말 지역별로 캐릭터를 잘 만들고 인기도 많다. 온센 무스메 활동하는거 보고 정말 식겁함 ㅋㅋㅋ

나가노

사과가 유명한 나가노 답게 사과가 주렁주렁

 

하치노헤

저런 전통 목마? 같은게 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중에 하나라서 새겨져있다.

위의 꽃은 아마 수국인 거 같음. 하치노헤가 수국이 유명함

하코다테

예전 주민들이 모이던 공회당 건물과 고료가쿠 공원의 별모양이 함께 나타나있다

하코다테 또다른 맨홀

여기가 개항지? 같은 곳이라 예전 개화기 양식의 성당 같은게 꽤나 있음, 그 성당이 새겨져있다

하코다테

오징어가 유명하기 때문에 ㅎㅎ 아주 쫄깃쫄깃 맛있다 오징어 멘치가스 맛있고 이카메시라고 오징어 순대가 여기 특산품인데 내입맛에는 그건 별로였음 ㅜ

 

노보리베쓰 온천

활화산쪽이라 그런지 식스테일도 온천 즐기는게 넘 귀여움...

포켓몬 맨홀 | 포켓몬 로컬 Acts

포켓몬 로컬 Acts ~지역의 힘이란 대단해! ~ 각 지역의 ‘대표 포켓몬’이 각지의 매력을 국내외에 전하는 활동(Acts)을 합니다. 이 활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각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과 포켓몬 각각의 팬이 늘어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local.pokemon.jp

포켓몬 맨홀 사이트도 있고 일본 전역에 걸쳐서 설치됐다고 함 ㅜㅜㅜ나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삿포로 오도리공원

삿포로 눈꽃축제를 기념해서 하츠네 미쿠랑 콜라보했었기 때문에 이런 맨홀이 생긴 것 같다

이런 컬러 맨홀이 확실히 눈에 확 띄고 귀여움

오타루

해달들이 멸종위기종인데 홋카이도에선 야생 해달들이 계속 태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마 그래서 이런 맨홀이 생긴게 아닐까..! 추측!

아사히카와

이건 도무지 뭔지 모르겠음...이 지역은 라벤더나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같은게 유명한데 저 셋 중 어느것과도 관련이 없어보이는디...

삿포로

색이 많이 벗겨졌다 ㅜ 삿포로의 유명한 시계탑이 새겨져있음

위의 시계탑 맨홀의 노 컬러 버전